중국 우한 연구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"사람에게 전파 가능성"

기사내용과는 무관한 이미지입니다

 

 

중국의 연구진이 박쥐로부터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(HKU5-CoV02) 를 발견했고,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.

 

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(SARS-CoV-2)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으며, 중동호흡기중후군(MERS)  바이러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. 다만 연구진은 코로나 19처럼 쉽게 인간 세포에 침투하지는 않는다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습니다.

 

이번 연구는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의 스정 리 박사가 주도했으며, 논문은 학술지 Cell에 게재 되었습니다. 연구가 발표된 후 일부 백신 제조업체(모더나 6.6%, 노바백스(7.8%, 화이자 2.6%) 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

 

핵심요약

• 신종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(HKU5-CoV-2)발견
• 인간 감염 가능성 있지만 코로나19만큼 강한 침투력은 없음
• 연구 주도 : 우한바이러스 연구소 스정리 박사 (배트우먼으로 불리는 박쥐 바이러스 전문가)
• 연구 발표 후 일부 백신 기업 주가 상승

 

관련기사 링크
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222037100009?input=1195m

中연구진 "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…사람에 전파 가능" | 연합뉴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