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깨끗한 옷을 입고 싶다면 가장 먼저 점검해야할 것이 있습니다
바로 세탁기 속!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세탁기의 안쪽, 즉 세탁조 청소를 제대로 하지않으면
세균과 곰팡이, 악취가 빨래에까지 옮겨올 수 있어요
오늘은 집에서 셀프로 쉽고 깔끔하게 할 수 있는
세탁조 청소 방법을 알려드릴게요
1. 세탁조 청소, 왜 꼭 필요할까요?
보통 빨래가 잘 되고 있다고 느끼면 세탁기 내부까지 신경쓰지 않게 되죠. 하지만 실제로 세탁기 안에는
- 세제 찌꺼기
- 섬유 유연제 잔여물
- 옷에서 떨어진 먼지
- 수분으로 인한 곰팡이
이와 같은 것들이 자주 쌓이고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게 되요. 세균은 냄새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떄문에
최소 1~2달에 한번은 세탁조 청소를 꼭 해줘야 해요
2. 세탁조 청소 준비물
- 베이킹소다 100g
- 구연산 또는 식초 200ml
- 뜨거운 물(60도 내외)
- 칫솔이나 부드러운 청소솔
- 고무장갑
준비가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. 특히,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친환경 재료라 아이 옷을 세탁하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
3. 세탁조 청소하는 5단계
① 세탁기 내부 비우기 : 세탁기 안에 빨래가 남아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해요. 빈 상태에서 청소를 시작해야합니다
② 뜨거운 물 채우기 : 물 온도는 50~60도정도가 가장 좋아요. 온수 코스가 없는 세탁기는 물을 끓여 넣어주세요
③ 세척제 투입 :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물에 풀어서 투입해요. 구연산도 OK. 세탁조 전용 세제를 활용해도 좋아요
④ 30분~1시간 담가두기 : 거품이 올라오고 세균과 찌꺼기가 부풀어 올라요. 이때 뚜껑을 닫고 불림모드로 세탁기를 돌려도 좋아요
⑤ 표준 코스로 헹굼 : 마지막으로 표준 세탁코스로 한번 돌려주세요. 이때 세제 없이 물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
이렇게 하면 세탁조 청소 한번으로 보이지 않는 속까지 깔끔하게 청소돼요
4. 드럼 세탁기 vs 통돌이 차이점
- 드럼 세탁기 : 고무패킹 속에 곰팡이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칫솔이나 소독용 티슈로 틈새까지 닦아 주는 것이 좋아요
- 통돌이 세탁기 : 내부 플라스틱 커버 아래에 찌꺼기가 쌓이기 쉬우니 커버를 분리 후 직접 세척하면 더욱 완벽해요
이처럼 세탁기 타입에 따라 세탁조 청소 포인트가 달라지니 참고해주세요
5. 세탁조 청소 후 유지관리 방법
- 빨래가 끝나면 세탁기 문을 열어주세요 (습기 제거)
- 섬유 유연제는 적정량만 사용하고 가끔은 생략해주세요
- 한달에 한번 빈 세탁기로 헹굼 코스를 돌려주는 것도 좋아요
- 여름철에는 세탁조 청소 주기를 3~4주로 당겨주세요
깨끗한 옷은 깨끗한 세탁기에서 나와요
눈에 보이지 않아도 세탁조 안은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알려드린 세탁기 청소 방법을 꼭 실천해보세요
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세균 걱정도 줄고, 세탁기 수명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옷이 더욱 상쾌해집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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